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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질환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요, 병의 종류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뉩니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잇몸질환으로 즉, 연조직에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 염증이 치주와 치조골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섭취한 후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치태라는 세균 막이 양치질로 제거되지 않으면, 단단하게 굳어 치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치석에 세균이 서식하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더 진행될 경우 잇몸 퇴축 현상이 일어나 치아를 튼튼하게 지지하고 있던 치조골이 파괴되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잇몸이 부어있어 잦은 출혈이 발생하고 냉온 자극과 접촉에도 굉장히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관리 및 남포동잇몸치료 받지 않을 경우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주가 많이 내려가 치아 뿌리가 드러나기도 하고 고름이 차올라 음식을 씹을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 이 두 가지는 치석과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치근활택술은 보통 마취를 하지 않고 치면에 부착된 물질을 제거해 세균이 잇몸 주위에 증식하지 않도록 치아 뿌리 환경을 깨끗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치료이며, 비교적 간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치주소파술은 부분적으로 마취를 한 후 염증으로 빨갛게 붓고 세균으로 꽉 차있는 염증 조직 제거와 치아 뿌리에 붙은 치석, 세균을 보다 적극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치근활택술에 비해 치아와 잇몸 틈 속으로 조금 더 깊숙하게 기구를 넣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주 질환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크게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발견된 후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위생관리는 물론 정기검진을 통해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치태, 치석을 제거해 주는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세 번 식후 3분 내에 3분 동안 칫솔질을 하고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는 치실, 치간칫솔을 사용해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