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슬기로운 의사 생활’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정말 따뜻하고 재밌는 드라마인 듯합니다.

드라마이지만 정말 현실에 일어날 법한 내용이라

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일어난 것처럼 와닿고

병이나, 이식, 의료진의 노고 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

‘암’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신체 어디에서 자라나는 암은

구강 안에서도 자란다고 합니다.

주로 장기 쪽에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는 터라

구강암은 생소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증가 속도가 빠르고 10대 암에 속한 암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구강암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혀,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등

여러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암처럼 40-60대에 발병이 많지만

최근엔 20-30대에서도 암이 많이 발병이 됩니다.

​

구강암도 동일합니다.

구강 내 암으로 다른 장기의 암보다

잘 보이는 곳에 있지만,

초기 증상이 구내염과 혼돈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암이라고 합니다.

피로도가 쌓이면 구내염이 생길 수 있어

흔한 질병이니 만큼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지만

입안이 허는 증상이 3주-1달 이상 지속될 때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입천장이 부풀어 오르거나,

입안에 혹이 만져질 때 등은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특히 입안에 흰색 병소가 있는 경우

백반증이라고 하는데

백반증은 초기구강암일 수 있으니

즉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