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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상실했거나 자연치아를 더 이상 보존 및 살릴 수 없다고 판단했을 경우 진행해야 합니다. 대부분 노년기에 선택하는데요, 근래에는 젊은 층 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접한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치아의 삭제를 원치 않는 경우, 치아가 상실된 부위의 대체 치아로 틀니를 받기 싫은 경우, 기존에 사용하는 전부 또는 부분 방식의 틀니가 불편해 고정 보철물로 바꾸고 싶은 경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아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상실될 수 있는 만큼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률적인 치료 과정은 적합하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의 구강구조 및 상실이 발생한 위치와 개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필요한 치료 계획을 꼼꼼히 수립할 수 있어야 이를 바탕으로 진행한 임플란트 식립 과정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치조골에 심게 되면, 심어진 임플란트가 서로 단단히 붙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간 역시 심어진 부위의 상태에 따라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전신질환 환자의 경우 치유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뼈와 붙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고 그전에 보철물을 연결해 저작기능을 하게 되면, 뼈와 잘 붙지 않아 실패할 수 있습니다.

UV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환자의 구강 내에 식립하기 전 임플란트에 자외선을 쬐어 표면에 부착된 유기물이 제거되면서, 노화 방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 유착이 빠르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액체에 잘 젖어야 하는데요, UV는 충분한 혈액 공급을 통해 빠른 골 유착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표면에 UV 처리를 하지 않은 임플란트는 물을 떨어트렸을 때, 물방울 형태로 맺히는 반면, UV는 전체적으로 스며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튼튼한 뼈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이 당연하겠죠?

기본적으로 UV implant를 진행하기에 앞서, 환자분의 탈락된 치아의 잇몸 상태를 파악합니다. 검사 과정을 거쳐 환자분의 특이 사항을 확인합니다. 이후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인공치근을 UV로 쬐어줍니다. 이렇게 쬐어주면, 골 유착을 방해하는 유기물들이 제거되는데요, 유기물이 제거된 인공치근을 산화가 시작되기 전 빠르게 잇몸에 식립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소독과 같은 효과를 얻는 데에 도움이 되고 산화가 잠시 멈추는 것인데요, 이 산화가 멈춘 틈을 타 식립을 진행하는 것이 UV 임플란트입니다. 이 과정을 거지면, 빠른 시간 안에 보철물을 덮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