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물 깨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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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 충격, 외상 등에 의해 치아가 파절(깨짐)되거나 상실(빠짐)되었을 경우에는 하루빨리 대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저작력 저하로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끼어 충치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대체 보철치료 방법으로는 치아의 손상 정도에 따라 크게 인레이(때우기), 크라운(씌우기), 브릿지(걸어서 씌우기)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 후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보철물이 깨지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보철물 깨졌을 때 그대로 방치할 경우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보철물 깨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치과에 알리기
보철물이 깨졌다면 우선 빠르게 치과에 알린 후 가까운 시일 내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주셔야 합니다. 기존에 다니던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치과가 이전하거나 폐업한 경우엔 인접 다른 치과를 방문해 임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재치료
보철이 깨진 상태로 방치된다면 틈으로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큰 불편함이 없더라도 방치하지 말고 재치료를 받아주셔야 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하더라도 이를 방치할 경우 보철물이 더 깨지거나 치료 부위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치료부위에 염증이 재발했다면 재치료가 진행되며 이때 일반적으로 기존 보철물은 제거하게 됩니다. 이때 기존과 다른 재료를 이용해 재보철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보철의 단점을 보완한 재료를 사용할 수도 있고, 아말감 같이 근래에 잘 사용하지 않는 재료의 경우 보다 안정적인 재료로 교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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